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월 18일, 19일 양일간 전세계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및 혈액암에 대한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2 (ONCO SUMMIT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주도로 진행되는 ‘온코 서밋’은 항암 치료 분야의 해외 석학들을 초청해, 최적의 치료 환경과 옵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미국, 유럽, 호주, 싱가포르 등 전세계 8개국 32명의 연사를 포함 양일 간 약 450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폐암∙다발골수종∙림프종 질환에서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진단 및 치료부터 기존 치료 옵션의 한계를 극복할 혁신 신약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삼성서울병원 김기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 다발골수종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다발골수종의 최신 진단 및 유지요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RWD(Real-world Data)를 활용한 다발골수종 치료 전망과 아시아 지역의 진단 및 임상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폐암과 림프종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깊이있는 논의가 지속됐다.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토마스 윌렘슨(Thomas Willemsen) 총괄(Senior Vice President)의 환영사에 이어, 폐암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와 싱가포르 국립암연구소 로스 수(Ross Soo) 박사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해 여러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해 깊이있는 토의를 이끌었다.
특히 폐암 치료 환경의 발전과 치료제 개발 트렌드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HER2/EGFR Exon20, ALK 등 각 바이오마커를 표적한 치료제에 관한 연구 현황과 치료 전략 등이 공유되며 참석한 의료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림프종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악성 림프종에서의 면역종양학(Immuno-Oncology)에 대해 발표하고 차세대 항암제로 지목되는 CAR-T/NK등 세포 기반 면역치료(Immunotherapy)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T세포, B세포, 호지킨 림프종 등 여러 유형의 악성 림프종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무엇보다도 이번 온코 서밋에서는 아시아 환자에게 맞는 치료 전략과 가이드라인 제정, 활발한 신약 연구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국 등 아시아 환자의 다양한 치료 케이스 등을 공유하며 폐암∙다발골수종∙림프종 치료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과 치료 효과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전략 등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의료 전문가가 함께 모인 만큼 학술적 교류가 지속해서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온코 서밋 등을 통해 의료진 간 네트워킹을 지속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장현아 총괄은 “올해 4회째를 맞은 온코 서밋은 ‘항암’'이라는 하나의 치료 영역에서 전세계 석학들과의 깊이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면서, 항암 연구분야에서 혁신을 리딩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치료 성과도 개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항암제는 다케다제약의 4대 핵심치료영역 중 하나이자, 2024년까지 더 많은 약제를 국내에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치료영역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미 알룬브릭, 닌라로, 애드세트리스 등을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고려한 혁신적인 옵션을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치료제가 꾸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궁극적으로 환자분들이 ‘더 건강한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