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개최한 감염병 및 감염관리 대응 실무자를 위한 양성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감염예방관리, 모의도상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도상 훈련 전문가로 활동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개설됐으며, 교육에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및 감염관리 대응 실무자 36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신종감염병의 특징과 국내·외 발생 동향(에볼라, 엠폭스)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 방안 ▲국내 감염병 대응 의료시설 건축과 설비 ▲거점병원 감염병 대응 현장 경험 사례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단계별 접근과 대응 전략 등 실제 현장 활용 방안에 초점을 두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