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기사를 위한 효과적인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개설됐다.
주요 내용은 ▲환자안전사고 기반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자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 ▲환자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의료커뮤니케이션 기법 ▲협업을 위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회복을 위한 감성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하반기에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 교육을 비롯해 올해부터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신규로 운영한다. 연간 9개 과정을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