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의료기관을 찾아간다.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20일 전남대학교병원 대회의장에서 ‘제1차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들에 임상연구계획 작성방법 및 임상연구 심의사례 등을 안내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임상연구 신청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작성방법 및 임상연구 심의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시기관 지정 및 연구비 지원절차 등 단계별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 안내한다.
한편, 사무국은 지난 1월 재생의료정책과와 함께 부산‧울산‧경상권 임상연구자 간담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임상연구계획 작성에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지원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공통적으로 첨단재생의료 범위와 연구 위험도 및 치료 분야분류 등 법령에 대한 안내, 비임상시험, 인체세포 등의 제조 및 품질자료 등 심의 신청 시 제출자료 준비에 정책적인 지원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