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영장실질심사와 관련, 3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했다.
최 당선인은 “신생아 4인 사망은 비극적 사태이다. 의료계는 직접 원인을 밝혀 책임질 사람을 찾아 처벌하고, 구조적 원인을 밝혀 재발 않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했다.
최 당선인은 “인신구속이라는 것은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우려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의료진은 충실히 조사에 응했고 이미 수사당국이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도주우려 또한 없다. 의료진은 진료를 하고 있었고 잠적이나 연락이 두절된 적이 없다. 최소한의 근거라도 갖춰야 인신구속이 가능한데 이번은 그렇지 않다. 관행적 사법 법리적용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