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심사부와 공동으로 제약업계와 분석기관 및 의약품 심사자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자료 작성 및 검토 시에 활용되는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다.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이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사용된 혈액이나 뇨와 같은 생체시료 안의 분석물질을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이 신뢰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의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은 일반적인 권장사항만이 제시되어 제약업계와 분석기관 및 심사자가 이를 활용하는데 일부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번 가이드라인(안)이 마련되었다. 이번 가이드라인(안)에는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항목에 대한 정의 및 의미 ▲ 시험목적 및 구체적인 시험방법 ▲검증된 분석법의 생체시료 적용방법의 세부화 및 판정기준 ▲부분 밸리데 이션 시 요구되는 시험항목 등이 수록돼 있어, 이번 가이드라인(안)은 향후 의약품 심사부에서 학계,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하여 실제 생체시료 분석 시
나의 건강나이는 몇살일까? 우리 주변에는 같은 나이라도 훨씬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평소 운동이나 규칙적인 생활로 얼굴만 동안이 아니라 몸도 20대처럼 만드는 중년들은 한 눈에 봐도 건강한 모습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눈대중으로 건강나이를 가늠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약 자신의 건강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면 몸을 관리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7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을 통해 자신의 건강나이를 알아보고 건강개선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건강위험평가(HRA)를 개선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위험평가(HRA : Health Risk Appraisal)란 현재의 `건강위험요인'으로 각 개인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위험도를 예측 또는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건강나이 알아보기’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공단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비만도, 혈당, 혈압, 총·LDL·HDL 콜레스테롤)와 문진표의 가족력, 흡연, 음주, 활동량(운동)을 근거( 검진을 받지 않은 자는 혈압 등 수기입력과 문진으로 측정)로 건강나이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17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디슨 빌딩에서 식약청 이상용 차장이 직접 주재하고 관련 업체 대표, 시험검사기관 등이 참석하는 ‘의료기기 끝장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을 통해 식약청은 2010년 달라지는 의료기기 정책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일예정인데 특히, 공산품 또는 생활용품과 혼용되는 의료기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보조기기(가칭)’ 분야를 신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공산품, 생활용품 등과 의료기기의 경계가 불분명한 제품이 출현하고 있어 이러한 제품에 대한 관리영역을 명확하게 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타산업과 충돌을 빚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체험방 등에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데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 적발된 건수는 2006년 79건, 2007년 202건, 2008년 111건, 2009년 118건(9월말 기준)에 이른다. 식약청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 및 병원경영 부문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통합 연수교육을 9일부터 전국 4개 권역별로 실시했다.연수교육은 지난 9일 순천향대부천병원(별관5층 강당)을 시작으로 11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외래1관 4층 강당),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신관7층 강당), 17일 진주 경상대병원(암센터2층 강당)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병협이 보건복지가족부 후원 및 예산지원으로 지난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상담 등을 통해 진료역량을 지원,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유치 등록의료기관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돕는데 뜻을 두고 열렸다.연수교육은 특히 의료기관 당면 현안을 되짚어보고 인사 노무 회계 원무 시설안전 의료기기 경영평가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 각 부문별 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한 직무 연교육도 병행했다.연수에선‘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병원 지원대책’에 대한 복지부 관계관의 설명과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방안(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마케팅센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련 현황 및 전망(조현준 현대메디스 부장), ▲외국인환자
녹십자(대표 趙淳泰)가 미국 California주에 자회사 GCAM을 설립하고, 혈액원 2곳을 인수했다. GCAM이 인수한 혈액원은 California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0만 리터의 일반 혈장 및 특수혈장생산이 가능하다. 혈액분획제제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녹십자는 국내헌혈자의 감소로 혈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그 동안 미국산 혈장을 수입해야 했다. 그러나 수입혈장은 시장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혈장공급처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2월 10일 GCAM이 미국의 혈액원 2곳을 인수함으로써 녹십자는 미국 FDA가 보증하는 양질의 혈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녹십자는 혈액분획제제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외화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 관계자는 17일 “GCAM의 미국 혈액원 인수가 녹십자의 주력품목인I.V.Globulin, Albumin 등을 비롯한 혈액분획제제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09년 12월 둘째 주(12.7~12.12) 주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발표했다.식약청은 ‘제조(수입)업’허가 5건,‘제조(수입)품목’허가 45건으로 전주(前週) 대비, 각각 16.7% 및 2.2% 감소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 중, ‘자동전자혈압계’는 환자에게 연결된 전극(프로브)이나 센서에 의해 환자에게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나 임피던스 등을 이용하여 혈압(NIBP)을 측정하는 장치로 ‘기술문서심사’를 거쳐 허가되었다. 또한, 식약청은 “의료기기 허가현황 및 제품정보를 ‘의료기기 민원’ 홈페이지(http://emed.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투명한 ‘행정서비스’와 안전한 의료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는 2009년 임상 암 연구 주요 진전으로 얼비툭스? (cetuximab)를 다시 한번 손꼽았다. 얼비툭스는 올해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의 1차 요법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는 생존기간 연장을 가져온 데 대해 ASCO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 임상종양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ASCO 보고서 ‘2009년 임상 암 연구의 진전: 암 치료, 예방, 검진에 대한 주요 연구의 진전 (Clinical Cancer Advances 2009: Major Research Advances in Cancer Treatment, Prevention and Screening)’은 지난 1년간 가장 중요한 진전을 이룬 임상 암 연구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이다. 얼비툭스는 두경부편평세포암 1차 요법에 관한 중추적 연구인 EXTREMEa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사실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이러한 환경에서 여러 항암화학요법 제제를 비
진시황이 죽기전까지 염원하던 불로초, 알렉산더 대왕과 인도 생명의 강 그리고 스페인의 폰체 드 레온이란 탐험가가 찾아나선 마법의 샘 등은 모두 영생을 원하는 인간의 욕망을 드러낸 것이다. 이처럼 역사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절대군주와 영웅들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약이나 복숭아 또는 강과 샘 등을 찾아 나섰다. 사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을 뿐이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늙지 않는 영생불사의 삶을 꿈꾸게 된다. 만약 늙지 않는 약 이나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 등이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전 재산을 쏟아 부을 지도 모른다.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도 노화를 연구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의과학자들이 많다. 그중 노화의 원인을 밝혀낸 에드먼드 첸 박사는 ‘종합호르몬보충요법’을 통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팜스프링 서울의원의 정 누시아 원장(대한성장의학회 부회장)은 첸박사의 이론을 실제 치료에 응용하면서 실증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자신과 부모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첸 박사의 종합호르몬 유전자 요법의 수혜자임을 밝히면서 안티에이징의 선봉에 선 정 누시아 원장을 만났다. 노화는 운명이 아니라 치료 가능한 질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햇빛 부족으로 비타민 D가 결핍되고 체내 근육과 인대들이 수축, 경직되기 때문이다. 또한 낮은 온도의 영향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렵고 활동량이 부족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비교적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스트레칭, 걷기 운동 등을 통해 증상 개선에 노력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필요 없는 걷기 운동의 경우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어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무작정 걷게 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에 효과적인 걷기방법은 무엇인지 임정환 원장(척추질환전문 안세병원)의 도움말을 받아 알아보았다. 어떻게 걸어야 할까?- 11자 바른 자세로 잘못된 걸음걸이로 걷는 것은 건강에 약이 되기보다 독이 되기 쉽다.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지 못해 척추와 체형 변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빨리 지치고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턱을 가볍게 당긴 후 어깨를 바르게 하고, 가는 방향과 발 모양이 나란히 되는 11자 모양을 유지해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좋다. 얼마나
대구시는 신약개발전문 벤처기업 (주)머젠스와 17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의료연구개발 시설과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머젠스(대표이사 곽태환)는 2002년 설립된 이래 퇴행성질환, 대사성질환, 항암분야의 난치성질환을 포함해 운동능력향상, 지구력증진 및 노화방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서 신약물질을 개발하고 있는 신약개발전문 벤처기업이다. 머젠스는 KT&G로부터 기술확보와 신약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 지분투자형식으로 250억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고 있고, CDK벤처캐피탈(대표 이황상)의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 7억5천만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는 등 신약개발 후보물질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신약인 안구건조증치료제는 2010년 이후 임상 3상이 끝나면 신약등록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최근 특허출원 및 연구개발실적으로는 ‘09. 1월 충남대(송민호, 권기량) 교수팀과 공동으로 NADH(세포내에서 신호를 전달하거나 에너지를 만드는 기본물질)를 감소시키는 물질을 개발하여 약물을 먹기만 하면 체내환경이 장기간 소식과 운동을 해 온 상태로 바뀌게 되어 비만, 당뇨병, 지방간 및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을 동시에
자본투자와 수익 배당이 가능한 투자개방형 영리의료법인 도입을 두고 기재부(장관 윤증현)와 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등 정부 부처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16일에는 80여개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국회 앞에서 기재부의 영리병원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처럼 영리의료법인 허용에 대해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티(대표: 이택수)에서 국민여론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국민들은 영리 의료법인 도입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리얼미터가 영리 의료법인 도입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 반대 의견이 42.9%, 도입 찬성이 24.2%로, 도입 반대 의견이 18.7%p 많게 나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영리 의료법인에 대해 여론설득후 도입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영리 의료법인 도입 시기는 상당히 늦춰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32.8%)와 찬성(31.6%) 의견이 팽팽했으며, 민주당(45.8%〉28.4%)을 비롯해 야당 지지층에서는 일제히 도입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 교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고흥군 거금도를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과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696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했다.x-레이,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는 직접 현지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정밀검사와 함께 적절한 약처방이 가능하게 했다.이 기간 동안 진료팀은 x-ray 406건, 초음파 109건, 피검사 1534건, 심전도검사 136건, 소변검사 139건과 함께 416건의 약 처방을 내렸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구급약 상자가 지급되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대병원은 핵심가치인‘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 및 공공보건의료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 4월 의료봉사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63시티(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전국 병원장 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의 글로벌화 및 병원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22일 정오까지 병협 기획조정실로 전송(Fax:02-705-9209)해야 한다. 병협은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상담 등을 통하여 진료역량을 지원,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외국인 환자유치 등록의료기관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관련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병협은 또 전국 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진료능력 확보를 통하여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의료기관이 당면한 현안을 되짚어보고 병원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로를 함께 모색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종플루 등 새롭게 발현하는 질환들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하지만 평소에 철저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서부지부(본부장 현기붕)에는 건강을 체크 하기위해 내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권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검진을 받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현기붕 본부장은 “건강보험료를 내면서도 아직 검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많은 분들이 올해 안에 검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검진권을 받고도 검진 내용이나 검진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탓에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기때문이다. 현 본부장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5대암(위암, 유방암, 장궁암, 간암, 대장암)은 국민이 꼭 챙겨서 받기바란다고 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한 건강검진표 검사항목란에 1차 검진과 암검진 항목에 본인부담 없음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무료로 해당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으로 신체계측, 소변, 빈혈, 당뇨, 신장질환, 고지혈증, 흉부촬영 등 생활습관병을 체크하는 검진이 가능하며 만 30세 이상이라면 자궁경부 암검
울산시는 16일부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지난 1년간(‘08. 10월 ~ ’09. 9월) 만성호흡기 질환, 만성심혈관군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에 해당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본인에게 안내장을 발송한다. 사전예약은 ‘만성질환자 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 관내 205개소에 전화, 의료기관 방문, 인터넷(온라인) 예약 등 3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또한 관할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검색해 전화로 예약 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 시 ‘인적사항’(이름, 주민번호, 연락처)을 알려주고 접종일을 의료기관과 상의하면 된다. 접종은 2010년 1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위탁의료기관 접종시 백신비는 무료이며, 접종비(수수료 등)는 15,000원 정도 본인이 부담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라 하더라도 접종은 본인의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예방접종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참고로 만성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 : 위탁의료기관 또는 울산시(229-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