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공학과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30년사’를 출간했다.이 책에서는 1979년 7월 10일 의공학과 개설 이후 30년간의 활동상과 업적, 발전과정을 사진과 상세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병영경영에 도입된 전산시스템 기술의 국내개발, 첨단 의료기기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의 확립, 한국형 인공심장 개발, 의료장비의 EMR 연동시스템 자체개발, 의공학과 전체업무의 ISO 9001 인증 등 수많은 업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책 중간의 화보와 회고담을 통해 의공학과의 지난 30년간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의공학과 김희찬 교수(과장)는 “지난 30년간의 결실은 여러 선배님들의 탁월한 능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현 구성원들이 책임과 의무에 대한 깊은 성찰과 땀 흘리는 노력을 통해 앞으로의 30년을 또 다른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상철 병원장은 축사에서 “의공학과 3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의공학과는 수많은 의료장비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서울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수많은 의공학 전공자와 의공기사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오병모 교수 (재활의학과 한태륜, 방문석 교수, 병리과 박성혜 교수 연구팀 )는 최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09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 과학 상'(Best Scientific Award) 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Low-frequency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in the Early Subacute Phase of Stroke Enhances the Angiogenic Mechanisms in Rats'으로 약 500 편의 발표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청춘의 상징이었던 여드름. 하지만 정작 여드름때문에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좁쌀처럼 하얀 여드름이 오돌토돌 나 있는 ‘좁쌀여드름’이 늘어나 더욱 신경이 쓰인다. 이 좁쌀여드름은 급한 마음에 손으로 짜버리다가는 얼굴에 큰 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배이지 원장(헬레나 의원)의 도움말로 겨울철 좁쌀여드름을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배 원장은 “좁쌀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에 비해 덜 아프고 염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여드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얼굴에 오돌토돌 돋아있는 좁쌀여드름은 외관상으로 피부가 거칠고 지저분해 보일 뿐 아니라, 관리를 소홀히 하면 얼굴 전체로 번지거나 염증성 여드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농성 여드름이 주로 피지의 과다 분비로 여름철 발생하는 것에 비해, 겨울철에는 수분이 부족하여 좁쌀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좁쌀여드름은 피지가 뭉쳐 모공을 막고 모낭 내에 하얗게 남아있는 형태를 보이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계속 커지다가 어느 순간 피부 안쪽으로 터져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 이 여드름을 없애려고 섣불리 손을 짰다
일산에 사는 하모씨(35세)는 2년 전부터 시작된 탈모로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쓰며 관리 중에 있다. 하 씨는 샴푸 때마다 뭉텅이로 빠지는 머리카락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머리를 감지 않고 있다. 과연 머리를 덜 감으면 머리가 적게 빠질까? 많은 탈모 환자들은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수많은 머리카락들이 아까워 머리감기를 두려워 한다. 하지만 머리를 감는 동안 빠지는 머리카락은 정상인에게도 관찰되는 휴지기 모발의 탈락으로 자연스럽게 빠지는 머리카락일 뿐이다. 휴지기란 모발 주기의 한 단계로 3년간의 성장기 후에 머리카락이 휴식을 위해 성장을 멈추는 과정인데, 이때 머리카락이 자연적으로 빠지게 된다. 머리를 자주 감는 것보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아 두피가 청결하지 못한 경우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 또한 두피가 청결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루성 두피염 등이 유발, 악화되어 성장기에 있는 머리카락의 탈락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탈모 환자에게 있어서 두피 청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탈모전문 더모의원 이지용 원장(군산점)은 “탈모치료에 있어서 머리 감기만큼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며 머리감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머리감는 방
최근 식탁의 변화로 전립선암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한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전립선암의 발병율은 무려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율은 이미 국민암이라 불리는 위암도 따라 잡은지 오래다. 더욱이 전립선암은 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 되어 통증을 느껴야지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사망율 역시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강남비뇨기과자이병원 전립선암 조기진단 조직검사센터 의료진은 “전립선암은 서양 사람들이 특히 많이 걸렸던 암으로도 유명한데, 주요 원인을 식습관으로 보고 있다”며 “때문에 식사요법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전립선암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첫째, 지방섭취는 식물성 지방섭취가 좋다 서양의 요리를 보면 기름이나 버터를 이용하여 볶고 튀기는 음식이 많다. 육류, 기름, 버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동물성지방으로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게 된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라면 동물성지방을 제한하고 되도록 식물성지방 즉, 올리브유나 생선기름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허나 식물성지방 역시 하루 섭취 열량 중 20% 이상을 차지하지 않도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은 외국인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국내 의료기관을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위치정보 웹서비스’를 4개국어로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관광이나 취업 등의 목적으로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정보 위치정보 웹서비스를 이용하여 국내 의료기관을 검색,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2,500여개 의료기관 현황과 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응급의료기관 여부는 물론 해당 의료기관 정보와 외국인 의료분쟁 예방방안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이 웹서비스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국어로 제공되며, hospitalmaps.or.kr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배너를 클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는 ‘중소형의료기관(중소병원 등)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환자의 진료기회가 있는 중소형의료기관의 진료역량을 지원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데 있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 www.infinitt.com)는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총괄법인 '인피니트 동남아(INFINITT SE Asia SDN. BHD)'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유럽 지역에 이은 여섯 번째 해외법인이다.동남아는 저렴한 가격대비 높은 의료 기술력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이자 신흥 의료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 특히 동남아 지역 최대 의료관광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태국은 정부 주도의 병원 디지털화 사업으로 PACS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인피니트헬스케어는 본격적인 동남아 의료시장이 열리기 이전인 2005년 말레이시아를 발판으로 동남아에 첫 진출, 2007년 싱가폴에서 아시아 최고이자 세계 10대 병원그룹인 파크웨이그룹(Parkway Group) 종합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9년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PACS시장 내 매출액 및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동남아 PACS시장에 안착했다.그간 이루어낸 성과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총괄 법인을 설립, 현지밀착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제품 사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
대구시는 오는 3월까지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IT융복합 의료기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해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한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태훈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재활공학연구소와 대구디지털진흥원이 참여하는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계획해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오는 3월 센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산업 동향, 국가산업 정책, 의료기기 관련 기반 및 역량 등에 대한 분석과 연관 산업의 인프라 기반 현황 파악 등도 매우 중요하다. 대구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거점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 센터)를 구축한다. 의료기기 센터는 개소 후 지역 의료기기 및 IT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재활공학연구소 시험검사센터 대구분소를 센터 내에 설치하여 지역을
대한병원협회 보험국 이재신 사원(전 홍보실)이 9일(토) 오전 11시30분 아베뉴웨딩(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2,13층. 남부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신랑 이연호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5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2010 시무식(사진)에서 “능동적,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병원관련 정책개선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매진해나갑시다”며 호랑이처럼 신중하되 목적을 이루는 진취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지 회장은 또 "올해를 병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선포한 미션인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실천에 옮기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 각 부서간 신뢰를 토대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것을 강조했다.
2010년의 새하늘이 열렸다. 올해는 호랑이 그것도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백호의 해다. 그래서인지 새해에는 멋진 일들이 가득할 것 같다. 가장 먼저 2월 뱅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과 6월 개최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태극전사들의 2002년 4강 신화 재현을 기대해 본다. 이렇게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일들은 스포츠계 뿐만아니라 의료계에도 변화의 큰바람이 불고 있다. 새해 의료계에 불어닥칠 변화의 키워드는 크게 3가지로 첫째, 영리법인 허용이다. 우선 구랍 29일 의결된 제주도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병원 설립이 새해 첫 연휴기간에 일단락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두 번째는 협진 시스템이다. 오는 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협력진료가 전면 허용된다. 세 번째 키워드는 의료관광으로 의료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정부의 영리법인 허용방침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에 국한된 것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구랍 29일 정부중앙청사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태환 제주도지사·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가 열렸다.
다이어트를 할 때 지켜야 할 것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을 많이 섭취할수록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지키기가 어렵다. 게다가 정작 왜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물이 약간 줄어든다고 해서 크게 영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우리 몸에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많은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물은 세포 사이의 신호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각종 체내 대사에 사용된다. 따라서 만성적으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변비, 비만, 피로, 노화 등은 물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서 물이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수분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되면 우리의 몸은 갈증을 배가 고픈 느낌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갈증을 허기로 느껴 음식 섭취로 이어지고, 평소보다도 더 먹게 되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을 유도함으로써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직장인 대부분이 자는 시간을 빼고는 출퇴근을 하면서도, 일을 할 때에도, 집에 가서도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게 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의자에 앉을 경우 허리 질환이나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의자에 앉아 있을 경우 한 쪽으로 삐딱하게 앉아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비스듬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디스크가 자리를 벗어나면서 척수 신경을 누르게 된다.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는 것이다. 허리 보호하는 올바른 자세와 의자 선택법 의자에 앉을 때에는 올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고 등을 등받이에 밀착하도록 한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일 때에는 팔걸이에 팔을 올려놓고 작업을 하며 1시간에 10분 정도는 일어나 움직여주도록 하며 4시간 이상은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다. 앉아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서 있는 것이 허리에 가는 무리가 덜 할 수 있다. 의자를 선택할 때에도 팔걸이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가능한 한 너무 푹신하지 않는 의자를 선택하도록 한다. 의자가 너무 푹신하게 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있는 이들에게는 부적합하다. 허나 한 시간에 10분씩 의자
‘오줌 줄기가 가늘어진 것 같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고는 한다.’ 만약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방광의 앞쪽에서 요도를 감싸는 전립선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게 된다. 이때 비대 된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배뇨 장애가 오게 된다. 허나 전립선비대증은 평소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아침’ 식사 후의 토마토와 옥수수수염 차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켜주며 남성 불임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시켜 준기 때문이다. 또한 옥수수수염의 이뇨작용은 배뇨장애로 대표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굴의 아연, 녹차의 카테킨은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성분이다. 전립선을 자극하지 않는 바른 자세의 ‘점심’ 근무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나 화장실에 다녀오는 잠깐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앉아있는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전립선비대증을 야기 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머리 감을 때는 사람마다 자세가 다양하지만 세면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간편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면대 이용이 간편할지는 몰라도 자칫 허리에는 독이 될 수 있다.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이는 자세는 직립을 하는 인간의 골격 구조에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허리를 구부려 머리를 감는 자세는 척추신경을 압박하고 무게 중심이 허리에 집중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디스크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안세병원 임정환 원장은 “세면대에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 경우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며 “올바른 자세란,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곧추 세운 뒤에 앞이 아닌 뒤쪽으로 허리를 펴주면서 정수리 위에서 물을 내려주면서 머리를 감는 자세”라고 조언한다. 허리를 꼿꼿이 세워 머리를 감기 때문에 신경이 압박될 염려가 없고, 이로 인해 허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대수롭지 않은 머리감기지만, 자칫 허리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른 자세만이 건강을 지켜내는 첩경이다. 한편, 안세병원은 비수술적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인 경피적신경성형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