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5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성구 사장은 기념사에서 “빠른 시대변화에 적응해 생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따라 영업, 생산, 지원부서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회사의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변하는 의약정책에 대해 부광약품은 오리지날 위주의 탄탄한 제품 구성과 신약 개발의 꾸준한 R&D 투자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계열사 안트로젠의 폐 동맥고혈압 치료제 등 개발 진행중인 신제품들을 언급하며 신약의 긍정적인 전망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는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생산3팀 이병석 팀장을 포함해 9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마케팅1팀 권순일 총괄팀장을 포함해 1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