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기존 B형간염치료제의 내성해결 뿐 아니라 효과도 극대화하기 위하여 클레부딘 및 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과 이의 제조 방법 및 의학적 치료용도로서 복합제 개발 및 특허출원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는 병용요법을 사용하면 각각의 약제가 가지는 장점은 극대화하면서 단점은 상호 보완할 수 있다.
이에 기존 제품들은 단독으로 사용 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최근에는 병용 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 보험급여 인정이 되지않아 병용요법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많은 의사들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용 처방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광약품 측은 설명했다.
이와관련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복합제는 클레부딘 및 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의 복합제로서 개개의 단일제에 비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내성바이러스에 대한 상호 억제작용을 가질 수 있다”면서 “수분에 안정성을 가지는 B형 간염 치료 복합제를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추후 신규 및 내성 B형 간염바이러스 환자에 사용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면서 “ 이 제품이 상용화 된다면 병용요법 처방의 제한요인인 보험 급여의 문제가 해결될 뿐 아니라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