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글로벌제약사 멀츠(Merz) 한국지사(대표이사 에런 킴)는 이달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을 국내에 직접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멀츠는 지난 2009년부터 한화제약을 통해 ‘제오민’을 국내에 공급하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의사 및 환자의 선택권과 관련 시장을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고객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멀츠 관계자는 “‘제오민’은 지난 7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직판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