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자사의 호흡기 계통의 새로운 신약에 대한 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벡투라(Vectura)사의 건조 분말 의약품 제형화 기술 특허에 대해 전 세계 비독점적 계약에 합의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GSK는 벡투라에 선불금과 단계별 성과금으로 2천만 유로 달러를 지불한다. 벡투라는 오는 9월에 1천만 유로 달러의 선불금을 받고 나머지는 두 제품이 출시될 경우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이 상용화돼 판매할 경우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벡투라 측에서 받기로 했다. 최대 연간 로열티는 이번 기술제휴 계약에 따라 약 1,300만 유로 달러로 알려졌다.
벡투라의 블랙웰(Chris Blackwell) 사장은 “GSK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회사 중 하나로 이번 기술제휴 거래로 벡투라의 호흡기 질환 치료제 기술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 계약으로 앞으로 흡입형 제형 기술 적용으로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