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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내성 없는 아나코사 항생제 개발 우선권 행사

신 항생물질, 광범위한 그람음성 내성균에 강력한 항균력

GSK는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아나코(Anacor)제약사의 항생제 개발 우선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GSK 052(AN3365)로 알려진 항생 물질은 아나코사의 보론 화학기술에 의해서 개발된 항생제로 초기 임상에서 현존하는 항생제에 교차 내성이 없이 광범위한 그람음성 내성균에 강력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이 신약을 GSK는 요로 감염, 복부 내 감염, 복합질환 및 병원/환기 관련 폐렴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GSK의 우선권 행사로 아나코에 1500만 달러를 지불했고 앞으로 개발 상용 단계별 성과금에 로얄티를 포함하여 아나코에 지불할 예정이다.

GSK 항균개발 책임 부사장 페인(David Payne)씨는 이 새로운 항생제는 30년 간 위독한 병원 그람음성균 감염에 사용되는 최초의 항생제로 전혀 새로운 작용기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GSK 052는 세균의 효소 leucyl tRNA 합성효소를 목표로 하여 작용하며 전 임상 실험에서 대장균과 K. pneumoniae를 포함한 광범위한 그람음성 세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GSK와 아나코는 2007년 10월에 바이러스 및 세균 질환 치료제의 개발 및 연구에 상호 제휴하기로 서명했고 4개 표적 기준 연구사업에 이용하는 아나코의 보론 기초 화학 기술에 GSK가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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