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SKIN Korea (Skin Knowledge and Innovation Network)’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여드름, 주사 질환(Rosacea)의 최신 치료 지견과 이를 실제 임상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두 질환의 정확한 감별 진단법과 함께 최신 치료 프로토콜을 다각도로 제시했으며, 둘째 날에는 치료와 더불어 피부 장벽 회복을 통한 체계적 스킨 케어 관리 방법을 심도있게 다뤘다.
심포지엄 현장에는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오킴스피부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운미피부과의원 조재위 원장, CNP차앤박피부과의원 천안아산역점 김현조 원장, 루이피부과의원 이해웅 원장, 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 등 국내 유수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조재위 원장은 서로 구별이 어려운 난치성 여드름과 입주위 피부염(Perioral dermatitis), 그리고 주사 질환을 정확하게 감별 진단할 수 있는 상세한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란트라 크림(성분명 이버멕틴)을 활용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주사 치료 접근 방법을 공유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현조 원장은 아크리프 크림의 성분인 트리파로텐의 과색소침착(PIH) 개선과 광노화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최신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김 원장은 트리파로텐이 레티노이드 수용체 감마(RAR-γ)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표피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트리파로텐은 여드름 치료 외에도 과색소 병변의 개선 및 장기적인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트리파로텐 치료 시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하면서 실용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피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해웅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서 흉터 관리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치료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상 결과 트리파로텐 성분이 과각질화 조절, 피지 조절, 항균 작용을 갖춰 염증성 여드름으로 인한 위축성 흉터 개선에 효과적임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국소 레티노이드제가 초기 여드름 치료부터 유지 요법까지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는 만큼, 아크리프 크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시 여드름 병변부터 흉터까지 포괄적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 발표에서 김현정 교수는 여드름과 주사 환자의 피부 장벽 회복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 관리법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약산성 클렌저와 여드름 유발 성분이 없는 논코메도제닉 보습제를 활용한 과학적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주사와 여드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해법을 제안했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유된 여러 의료진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국소용 레티노이드, 이버멕틴 등 최신 치료 옵션들이 환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모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의료진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