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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갈더마, 여드름치료제 ‘아크리프’ 출시 심포지엄 개최

여드름 치료 최신지견 공유 예정

여드름 치료의 트렌드가 바뀐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가 오는 7월 23일, 24일 양일간 얼굴 및 몸통에 있는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는 치료제 ‘아크리프’ 관련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갈더마코리아는 얼굴 및 몸통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는 혁신적인 치료제인 ‘아크리프’의 A to Z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 이미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병원 고주연 교수가 ‘Current acne landscape-Hidden truth of facial and truncal acne’ 세션을 맡았다.

천안순천향병원 김정은 교수는 ‘Introducing Aklief-The next generation of truncal and facial acne therapy’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전문의료인들은 해당 사이트(https://www.aklief-launch-symposium.kr)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아크리프’는 여드름 치료의 1차 치료제 요법으로 권장돼온 레티노이드 계열의 치료제로, 그동안 얼굴 여드름 치료에만 국한돼 왔던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해 얼굴 및 몸통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여드름은 주로 얼굴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몸통 여드름은 흔한 현상이다.1 얼굴에 여드름이 난 환자 50%는 몸통 여드름이 같이 발생한다.
 
9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연구에 따르면 가슴과 몸통 여드름 발생률이 45%, 61%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얼굴과 몸통 여드름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22%는 몸통 여드름에 대해 자발적으로 보고하지 않았으나 몸통 여드름 치료를 제안 받은 환자들 중 75%이상이 치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료제가 얼굴 여드름 치료에 초점을 맞춰온 탓에 그동안 얼굴과 몸통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제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여드름 치료제의 임상연구도 대부분 얼굴 여드름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따라서, ‘아크리프’의 출시는 기존 여드름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아크리프’는 혁신적인 레티노이드 계열로, 피부에 가장 흔한 레티노산 수용체(RAR, Retinoic acid receptor)인 레티노산 수용체 감마(RAR-γ)를 타겟하며, 유일하게 대규모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얼굴과 몸통 여드름에 대한 유효성, 내약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그동안 레티노이드 계열 치료제는 과각질화를 예방하고 미세면포(microcomedones)의 발생을 억제하여 여드름 병변의 발생을 막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얼굴 여드름의 1차 요법으로 권장돼 왔다. 하지만 ‘아크리프’ 이전에는 몸통 여드름 치료제의 유효성에 대한 결과가 제한적이었다.

2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임상 3상 연구인 PErFEcT1과 2에 의하면 ‘아크리프’는 염증성 및 비염증성 병변을 대조군 대비 빠르게는 1주차때부터 얼굴 여드름을 감소시켰으며 몸통 여드름은 2주차때부터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p<0.001). 또한 52주간 진행된 안전성 연구인 SATiSFy 연구에서도 만족스런 내약성 및 안전성을 보였다.

갈더마 코리아 관계자는 “몸통 여드름의 경우 부위가 가려져 있고 의사들도 환자들이 말하지 않는 이상 확인이 어려워 치료가 어렵다”며 얼굴과 몸통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크리프가 여드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크리프 출시 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문의료인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수 있는 지침과 교육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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