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크림(성분명: 트리파로텐)의 30g 신규 용량 출시를 기념하는 ‘아크네 리더스 포럼(Acne Leaders For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의 아크리프® 크림은 약 20년만에 개발된 최초의 4세대 레티노이드로서, 얼굴과 몸통 부위의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국소도포제다. 지난 2021년 만 9세 이상에서 면포, 구진, 농포가 나타나는 얼굴 또는 몸통 부위의 중등도 여드름을 국소 치료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75g 용량을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아크리프® 크림 30g은 병변 범위에 따라 몸통 여드름뿐만 아니라 얼굴 여드름 치료에도 적합한 소용량으로, 환자 및 의료진의 여드름 치료 옵션에 대한 선택의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해 출시됐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4일 아크리프® 크림의 신규 용량 출시를 기념해 국내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여드름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아크네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우태하한승경피부과 박지훈 원장, 서울진피부과 최혜진 원장, CNP차앤박피부과 천안아산역점 김현조 원장 등 국내 피부과 전문의 3인을 포함해 여드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인 호주의 조앤 씨 박사(Dr. Jo-Ann See)가 직접 얼굴 및 몸통 부위 여드름 치료의 최신 패러다임과 아크리프® 크림의 성분인 트리파로텐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지훈 원장은 병태생리학적 관점에서 여드름 진단 및 치료 발전의 역사를 소개하는 한편, 환자 중심의 유의미하고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필요한 주요 고려사항들을 제시했다. 이어 최혜진 원장은 ‘현 레티노이드 치료법의 한계와 효과적인 아크리프® 크림 치료를 위한 임상 팁’을 주제로 새로운 레티노이드 성분인 트리파로텐의 획기적인 기전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 순응도를 높이는 교육법 및 도포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조앤 씨 박사는 실제 여드름 흉터, 과색소침착(PIH) 병변 치료 사례에서 확인된 트리파로텐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트리파로텐은 여드름성 피부에서 생긴 위축성 흉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중증도 환자에서 개선 정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증도 여드름성 및 민감성 피부 환자의 염증 후 과색소침착에도 흔적 개선 효과를 보이며 여드름 치료 프로세스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옵션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조 원장은 트리파로텐으로 치료받은 실제 환자 케이스에 대해 발표했다. 트리파로텐은 여드름 외에 기미, 베커모반, 카페오레 반점과 같은 색소병변 및 모공각화증 치료에서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레이저 시술과 병용 시 보다 빠르고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여드름 흉터 및 색소 침착에서 의료진이 가진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순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약물이라 평가했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이번 아크리프® 크림의 30g 신규 용량 출시로 국내 여드름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치료 옵션이 한정된 여드름 국소 치료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선택지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세계 최대 피부과학 전문 제약회사로서 여드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아크리프® 크림과 같은 보다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