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산둥성 청도시에 위치한 칭다오 시립병원은 1916년에 설립됐으며, 2003년 국제진료소를 설립했다.
원광대학교병원과는 2010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꾸준히 교류를 유지해 오다 이번에 업무협약 갱신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칭다오 시립병원 위텅보 병원장, 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양병원은 상호 학술 교류 기반의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발전 촉진을 비롯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료진 교류를 통한 상호 간의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