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만성 발목 불안정성 연구를 비롯해 기능성 장 질환, 열성질환 유발 병원체 검사법, 하안검외반증, 비만환자 대상 위소매절제술 대한 비교 등에 대한 연구들을 지원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4년 중점 연구지원사업 및 신진연구자 육성사업 과제 공모 연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병원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분야로써 장차 임상연구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연구자 육성을 위해, 연구주제가 미래지향적이고, 연구의 성격이 연속성을 갖고 있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중점 연구지원사업과 신진연구자 육성사업 과제를 선정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 지원연구사업 과제 공모에는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의 ‘클라우드 기반 만성 발목 불안정성의 정성적 코호트 구축과 멀티모달 분석을 이용한 진단 및 예후 AI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자 육성사업 과제 공모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윤성훈 교수의 ‘기능성 장 질환 (Fun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FGID)에서 기계학습 기반 뇌 기능 변화 분석 연구’를 비롯해 ▲진단검사의학과 이현승 교수의 ‘SFTS,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한타바이러스 4종의 열성질환 유발 병원체들의 동시 분석을 위한 분자기반 검사실자체개발검사 검사법 개발 및 평가’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의 ‘하안검외반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의 수술적 교정에서 원인에 따른 분류와 그에 따른 교정 방법의 차이를 평가하는 후향적 연구’ ▲위장관외과 김민규 교수의 ‘비만 환자에서 로봇 카메라 보조 위소매절제술과 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의 임상적 결과에 대한 비교 연구’ 과제가 각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