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라북도 ‘2023년도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 지원사업’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은 ▲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전략 수립 ▲ 타깃 국가별 지역특화 의료기술 해외 홍보 마케팅 ▲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운영 ▲ 외국인 환자 원스톱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및 통역 서비스 지원 ▲ 전라북도 의료관광 공동 홍보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전북권 내 의료기관 중 주관기관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참여기관으로 전북대학교병원, 고창석정웰파크병원, 유관기관 3곳이 선정됐다.
의료 분야에 선정 된 의료기관은 대표 핵심 의료기술 1개를 선택해 공모했고 컨소시엄 구성 의료기관은 의료기관별 대표 핵심 의료기술 1개를 지원했다.
세부적인 업무 내용으로는 ▲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 네트워크 강화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 외국인 환자 원스톱서비스 지원인력 양성 및 통역 서비스 지원 ▲ 전라북도 의료관광 홍보 인프라 구축 ▲ 의료기관별 마케팅‧홍보 지원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펼쳐 온 한-몽 서울 프로젝트,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보건 의료 한-러 연수사업 진행 등 해외 진출 보건 의료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는 침체된 국내 및 전라북도 의료계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 의료계가 손을 맞잡고 외국인 환자 유치 열기를 활성화시켜 의료 산업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