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신규 간호사들이 동기들과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뜻깊으면서도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행사가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월 11일 국제 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입사한지 1년이 된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돌잔치 및 손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입사한 신규 간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 축복식’은 신규 간호사들에게 그들의 손이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따뜻한 손길로 환자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 속 고통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예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와 이병옥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선배 간호사들이 전하는 축하 메시지와 신규 간호사들이 이에 답하는 감사의 글이 낭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