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제3회 경기북부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에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를 시작으로 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21년에 제 2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다시 코로나의 재확산 우려로 인해 제 3회 심포지엄도 발표자만 모여서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저명한 정형외과 관련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 기법을 중심으로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먼저 가톨릭의과대학 김양수 정형외과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하지 외상 ▲하지 질환 ▲상지 외상 ▲상지 질환 등 정형외과 전문 분야별 연자들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1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날카로운 질문과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석중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장은 “국내 정형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모인 이 자리가 외부 환경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쉽지만, 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 더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