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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입사 3000일 간호사 축하·격려

경력간호사들의 업무 고충 해소 자리 마련해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8일 저녁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입사 3000일을 맞이한 경력직 간호사들을 위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2022년 조직문화개선 슬로건으로 시작은 나로부터 “KEY(Knowledge, Equal, Yes)”를 바탕으로 역량강화, 수평적 문화, 긍정의 문화를 위해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도 긍정의 문화 개선활동 일환으로, 입사 3000일(약 9년차)을 맞은 간호사 65명과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간호본부 팀장, 내빈과 함께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나눔으로써 신바람 나는 병원 직장문화를 이어갔다.


특히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와 축하파티의 의미로 블랙&화이트로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약 9년간 근무를 통해 전문 간호사로 성장한 후배 간호사들을 위해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 상영은 물론 레크레이션 행사, 이벤트 상품 증정 등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들과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진행한 결과, 45.6%가 3000일을 근무하면서 간호사로서의 보람을 느낄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순간이라고 응답했으며, 43.9%가 앞으로의 나의 3000일은 최선을 다하는 나를 그려본다고 답을 해 중간연차 간호사들의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울러 참석한 간호사들은 “앞으로 병원에서 중간역할을 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더 분발하겠으며 배려와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하는 선배 및 후배 간호사의 사랑과 믿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병원에서 어느덧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력간호사들에게 동료애와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기 증진과 의욕 고취를 위해 다양한 소통이벤트를 마련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병원은 최대한 지원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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