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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제9회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 개최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 위한 교류의 장 마련해

울산대병원이 지역 내 중증질환 전문치료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협력 의료기관들과 함께 논의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대학교병원 제9회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8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 완결적 진료협력 확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70여개 지역 협력 병·의원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난 5월 개원한 암, 뇌, 심장 중증질환 전문병원의 역할을 소개하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진료협력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박경민 심장병원장이 ‘울산지역 심혈관 최종 치료’를, 권순찬 뇌병원장이 ‘울산지역 내 뇌병원의 역할’을, 조재철 암병원장이 ‘지역 완결형 중증치료 전문병원으로써의 암병원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병철 진료협력부센터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강력한 진료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소개하며,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진료회송의뢰에 도움을 준 동강병원, 보람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중앙병원, 한국건강증진의원 협력병원 6곳과 서울초이스내과의원, 프리비유반외과의원, 화목한내과의원 회원병원 3곳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현재 60개 협력병원과 368개 회원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의료전닫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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