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망원인 2위와 3위, 전국 사망률 1위로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울산대학교병원 심뇌재활센터,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3개 기관이 힘을 합친다.
1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울산대병원을 비롯한 세 기관·단체가 울산지역 장애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재활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활동사업을 지원하고 치료후 재활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울산대병원은 재활 대상자가 건강하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진료시스템을 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며, ▲울산지역 장애인 대상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재활 관련교육과 서비스 지원 협력 ▲장애인 돌봄 전문인력 대상 교육 등 지원에 관한 협력 ▲재활대상자의 정보연계 협력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