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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의정부성모병원,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참여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 카페서 간식·리플렛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제 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도는 물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연명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여, 그 취지에 맞는 기념식이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북부 권역 담당) 주관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에 위치한 카페 ‘고결한’ 내부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 제공 및 호스피스 리플렛 배포하는 등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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