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난 6일 보건의료인력 분야 및 필수의료 정책연구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가의 보건의료인력 및 필수의료의 정확한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보건의료인력 수급· 관리·지원 및 공공데이터 기반 필수의료 서비스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체계적인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관리 방안 마련과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국가 필수의료 분야 정책연구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각 기관은 공동지표 생성, 자료수집, 자료 제공, 공동 연구 등 기관별 역할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분야와 필수의료 정책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