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은석)는 오는 22일 천안시 서북구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부인암’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암센터 개소 11주년을 기념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부인암 심포지엄(Looking back over the past 10 years)는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연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악성종양의 분자 및 영상검사 관련 최신정보(Update of Molecular and Imaging modality in Gynecologic malignancy)를 다룬다. 발표 연제는 ▲The FDG PET-CT in Gynecological cancer : interpretation and pitfalls(유익동 핵의학과 교수) ▲Molecular biomarkers in Gynecologic cancers : MMR/MSI and HRD testing(장시형 병리과 교수) 등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난소암과 복막암의 치료(Cytoreductive Surgery and HIPEC in the treatment of Ovarian cancer and Peritoneal carcinomatosis)를 주제로 ▲The treatment of peritoneal metastasis in advanced ovarian cancer ‘The concept of HIPEC from anatomical view, and its developmen’(안태성 대장항문외과 교수) ▲Immuno-oncologic aspect of HIPEC and cytoreductive surgery in ovarian cancer(임명철 국립암센터 교수) 등 2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세 번째 세션은 합병증 관리(Management of complication during Gynecologic cancer treatment)에 대한 내용으로, ▲Colorectal complication(강동현 대장항문외과 교수) ▲Urologic complication(김기홍 비뇨의학과 교수) 등 2개의 연제가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 및 근치수술 관련 최신 정보(Update of Radiation therapy and Radical surgery in Cervical cancer)를 제공하며, ▲Experience in Radiation therapy for Cervical cancer at Soonchunhyang Cheonan Hospital(조인영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Paradigm change of Radical surgery in the treatment of Cervical cancer(장하균 고대구로병원 교수)등의 연제발표가 이어진다.
김은석 암센터장은 “지역 산부인과 개원의 여러분을 위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면서, “부인암 영역에서 지난 10년간 이뤄진 업데이트 내용들을 망라했으며, 지역 의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석을 위한 별도의 신청절차 및 참가비는 일체 없다. 부인암 치료에 관심 있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방문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