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24일 핵의학과에 새롭게 도입된 Siemens사의 최신 의료 장비인 SPECT-CT에 대한 축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PECT-CT는 방사성의약품이 목적 장기에 섭취되면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비로 섭취 정도에 따른 기능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질환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의료장비이다.
이번에 도입된 Siemens사의 SPECT-CT(Symvia Pro.Specta)는 한강 이남 최초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도입되었으며, 기존의 SPECT 단일장비의 취약점인 해부학적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을 일체화된 CT 갠트리를 통해 CT 촬영을 동시에 수행하고, 두 영상을 융합(Fusion) 함으로써 기능적 정보와 해부학적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병변의 위치와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홍식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핵의학 검사 정확도를 한층 높이게 되었다”며, “해당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