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9월30일 오후 8시경 이촌동 의협회관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의총 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복지부 면허관리 방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를 통해 이들은 ▲동료감시, 동료고발에 의한 ‘의사면허 폭압적 통제안’ 시범 사업의 즉각적 철회 ▲사실상 원격진료와 다름없는 만성질환 관리수가 시범사업의 즉각적 철회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추무진 집행부 하에서의 의사탄압, 폭압 정책에 대한 회장의 책임을 물어 추무진 회장의 즉각적 사퇴 ▲추무진 회장 불사퇴 시 의협 대의원회의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의 즉각적 의결 등을 촉구했다.
최대집 의혁투 공동대표는 “오늘 제1차 행동의 날 이후, 참여인원과 시위의 강도, 시위의 질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제2차 행동의 날, 제3차 행동의 날 등을 정하여 행동할 것이다.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비상한 방법으로 우리의 정당한 주장을 관철시킬 것이다. 의사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고, 명예와 정당한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결사적 투쟁을 단행할 것을 결의한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