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심평원, 1연구소 17실 7지원 77부로 조직개편 단행

심사ㆍ평가 부서 5개 실로 확대 및 전문병원평가부 신설

심평원이 현행 1연구소 16실 7지원 74부를 ‘1연구소 17실 7지원 77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이는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이라는 New Vision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 주요 방향과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심평원의 본연의 핵심업무인 심사ㆍ평가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심사ㆍ평가 관련 부서를 5개 실로 확대했다.

심평원은 “심사는 현행 2개실(심사기획실, 심사실)에서 3개실로 확대한다”며 “심사실을 심사1실과 심사2실로 재편해 심사1실에서는 종합병원급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를 담당하고 심사2실은 의료급여심사, 보훈환자, 무료 및 외국인 진료 등 타법령에 의한 심사와 건강보험심사 일부를 담당케 했다”고 말했다.

평가는 현행 평가실을 급여평가실로 하고, 자원평가실을 신설해 의료 장비 등 의료자원에 대한 평가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심평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법령에 따른 신규 정책사업 수행을 위해 조직 신설 및 기능을 강화했다.

이에 심평원은 “임시조직이었던 DUR사업단을 DUR사업실로 정규직제화 하고 하부에 2개 부를 두어 동 사업의 전국확대와 안정적 정착에 역량을 집중코자 했다”고 말하며 또한, “약제처방인센티브제의 전국확대에 따라 약제비관리부를 정규직제화하고 전문병원 평가를 통해 중소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전문병원평가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심평원은 조직개편은 통해 새로운 10년의 지향점으로 근거중심의 새로운 심사ㆍ평가 패러다임 전환을 지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그동안 임시조직으로 운영하던 EBH(Evidence Based Healthcare)팀을 EBH부로 정규직제화해 근거중심의 급여ㆍ심사기준을 정립하여 명실공이 심사ㆍ평가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결과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가감지급하는 기능을 발전시켜 평가연동지불제도의 정착ㆍ발전을 위해 질인센티브부를 평가성과부로 정규직제화 했으며, 심평원의 미래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에 미래전략부를 신설했다.

심평원은 “국민의 건강, 질병 및 진료비 정보를 알기 쉽고 적시에 제공하고자 건강정보서비스팀을 정규직제화 해 홍보실에 배치했으며, 고객중심 서비스의 통합제공을 위해 CS기획부와 고객센터운영부를 통합해 고객지원부를 신설했다”며 “또한 ‘나눔과 참여로 이룩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사회’라는 심평원의 사회공헌 비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코자 사회공헌 업무를 홍보실에서 총무부로 기능을 이관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