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임상시험 전문요원 모집

11월 5일까지,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및 관련 학과 전공자 지원 가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내달 5일 까지 임상시험 전문 요원(CRA : Clinical Research Associate - 계약직)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이번 모집을 통해 신입 또는 경력 1년 미만인 자를 선발하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채용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로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또는 2010년 2월 졸업 예정자가 해당된다.

전형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2단계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서류는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한 회사의 소정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면 된다. 각 전형 별 합격자 발표 및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지되며, 채용 및 입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채용지원 사이트의 채용 문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상시험 전문 요원은 임상시험의 디자인에서부터 최종 리포트까지 모든 과정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전문 직종이다. 지난 해 한국이 미국, 폴란드,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화이자의 글로벌 2상 임상의 50%가 집중되는 핵심임상연구기관(CRS: CORE Research Site)에 선정되는 등 화이자 글로벌 임상의 국내 유치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번에 선발된 임상시험 전문 요원은 관련 프로젝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직원을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생각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직원들의 계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탤런트 리뷰(Talent Review)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직무 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개발(Career Development)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본인의 경력을 관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 전문 요원 모집은 제약 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및 관련 학과를 예비 취업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선진화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보건복지부(現 보건복지가족부)와 3억불 상당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