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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화이자, 세계예방접종주간 맞아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 진행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 전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4일~4월 30일)을 맞아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부터 더 많은 사람을 보호하고 전세계 국가와 협력해 예방 접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지정했다. 예방접종은 일차 의료에서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건강을 위한 최고의 투자 중 하나로, WHO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백일해, 및 홍역과 같은 질환으로부터 연간 350~500만 명을 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해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전 연령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임직원 대상 사내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호흡계통 질환 중 사망률 1위 폐렴, ▲세계 판매 1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2022년 기준), ▲14년 연속 폐렴구균 백신 국내 판매 1위 프리베나13 속 숫자 ‘1’을 착안한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임직원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직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직원 및 가족들의 접종을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 폐렴구균 혈청형 지도를 활용해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침습성 페렴구균 혈청형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다빈도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도 공유했다.  국내 소아청소년에서는  혈청형 10A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고, 성인에서는 혈청형 3, 19A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한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 중 약 27-69%를 차지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특히 폐렴은 고령층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또한 2세 이상이면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인 경우 폐렴구균 질환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소아에서 폐렴구균은 수막염, 균혈증 및 폐렴을 발생시키는 침습성 세균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수막염은 치사율이 10% 내외이나, 생존하더라도 생존 환자 10명 중 2명 이상에서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에 도입된 프리베나 13은 생후 2개월부터 만 59개월 이하의 영유아라면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에서 허가된 이후 14년째 폐렴구균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 및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과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폐렴구균 백신 예방 접종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베나13은 전 세계 133여개국(2024년 3월 기준)에서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으로 도입 됐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2010 년 프리베나13 허가 이후 약 1300만 도즈(2010-2023 4Q) 백신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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