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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보톡스’로 유명한 알러간 인수 성사될까?

남아공 최대 제네릭사 아스펜 주식 매입도 타진중

GSK는 최근 보톡스로 유명해진 미국 안과 전문회사 알러간(Allergan)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 중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남아프리카 아스펜(Aspen) 제네릭 제약회사의 주식을 대량 매입하는 문제를 놓고 숙고하고 있다.

GSK는 보톡스로 유명한 알러간 제약회사를 150억 달러에 매입할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알러간사의 파이오트(David Pyott) 사장은 오히려 알러간이 자체적으로 타 회사인수를 모색하고 있다는 언질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이오트 사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은행에 수십억 달러가 예치되어 있고 적당하다면 수십억 달러의 거래를 착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알러간 측이 사업를 확대하려는 분야는 비만치료제, 비뇨기, 신경계 및 안과 미용 제품 등이다.

한편 GSK는 정기적으로 사업 다변화를 역설했고 알러간의 인수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알러간 제품 중 많은 품목이 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GSK는 남아공 최대 제네릭 제약회사인 아스펜과 주식 매입을 협상하고 있으며 주식은 약 10-25% 정도 매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주식 매입으로 GSK와 아스펜은 작년 7월에 합의한 2010년부터 이머징 시장에 상표 복제약 판매를 합의한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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