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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노바티스 서상옥 본부장, 아태지역 항암사업부 매니저로 근무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항암사업부 서상옥(39) 본부장이 최근 아태지역 항암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해외파견 근무를 하게 됐다.

서상옥 본부장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싱가포르 주재 노바티스 아태지역 본부에서 유방암 치료제 ‘페마라’와 골전이 치료제 ‘조메타’의 해외마케팅과 현재 임상개발 중인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 ‘에베로리무스(RAD001)’ 의 시판 전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004년 12월 한국노바티스 항암사업부에 입사한 서 본부장은 제품담당자, 브랜드매니저를 거쳐 마케팅 매니저로서 페마라, 조메타, 엑스자이드, 산도스타틴 라르 등 동사의 주요 항암제품에 대한 탁월한 마케팅 전략과 기획업무를 통해, 항암사업부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서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노바티스 아태지역 항암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해외시장에서 노바티스의 우수한 항암제들을 소개하고 성장시키는데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개인적인 커리어 개발 뿐 아니라 회사차원의 글로벌 비전을 가지고 업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노바티스 아태지역 제품 담당자들의 관계를 협력하고 조율하여 아태지역 시장 내에 기존 제품들의 재포지셔닝 및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지난 4년간 한국노바티스의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한 해외파견프로그램을 통해 해외근무 기회를 갖게 된 임직원이 약 14 명에 이른다. 특히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엑스포지’에 이어 노바티스 핵심 제품의 마케터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배출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전세계 노바티스 내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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