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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노바티스, 북한 주민에 3억 상당 필수의약품 기증

노바티스는 북한 주민들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인도주의차원의 의약품 기증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에 따르면 최근 노바티스 본사에서 북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에 기증한 의약품은 주로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이다.

노바티스는 2005년 11월 노바티스 관계자의 북한 방문과 함께 북한에 10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 (항생제, 영유아용 거버 이유식)을 인도주의 목적으로 처음 기증한 데 이어, 2006년에는 감기약 등 2억 7천 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을, 2007년에는 북한 수해 이재민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을 전달 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노바티스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환자들이 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을 하고 있다.” 면서 “세계 최대 빈곤국가 중에 하나인 북한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북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제약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와 노바티스 재단은 지난 25년동안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환자들이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07년에는 9억3천7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세계 6천6백만 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노바티스의 의약품을 원가로 또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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