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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개소 2주년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높은 수준으로 향상된 뇌졸중 치료 관련 각 분야의 기술 및 지식을 좀더 조직적•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05년 9월 뇌졸중센터를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은 포괄적 뇌졸중 의료체계 구축에 대해 관련 임상 전문가 및 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Systematic Approach to Stroke Ca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뇌졸중 임상전문가 및 의료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뇌졸중 표준 진료 지침, 심뇌혈관센터의 조건 등에 관한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오창완, 배희준, 김성현, 백남종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한대희 교수, 노재규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광호 교수, 중앙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영남대병원 최병연 교수 등이 연자와 좌장을 맡았고,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Phillip B. Gorelick 교수와 Fady T. charbel 교수가 해외 초청연자로 참여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장 오창완 교수는 “국내 뇌졸중 치료 분야의 지식은 높은 수준이지만, 이제는 이러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치료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괄적 뇌졸중 의료체계 구축은 일개 병원의 시도나 노력으로는 완성할 수 없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와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뇌졸중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병원은 뇌졸중 발병초기 신속한 치료를 위해 12개 병상의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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