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 이준혁)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IMES 2025’에서 의료 영상진단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AI 기반 X-ray ‘INNOVISION ProX (이노비전 프로엑스)’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구글과 협업한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경험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INNOVISION ProX’는 단순한 X-ray 촬영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질병 예측 및 예방 기능을 갖춘 영상진단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기존 X-ray 장비가 단순히 병변을 찾아내는 데 그쳤다면, INNOVISION ProX는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기존에 확인할 수 없었던 질병의 조기 징후를 감지하는 혁신 기능을 탑재했다.
CT 빅데이터 기반 AI 트레이닝을 통해 흉부 영상 한 장만으로도 장기와 조직을 3D로 시각화하고 개별 분할해 더욱 정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10만 건 이상의 자체 보유 흉부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결과다.
특히, ‘심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 기능을 통해 상·하행 대동맥의 최대 직경을 정밀하게 측정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으로 심장 크기를 측정하는 ‘심비대증(Cardiomegaly) 분석’을 통해 심비대증 여부를 신속하게 감지해 치료 결정을 돕는다.
또한, 일반 X-ray 영상 분석을 통한 ‘TB(결핵) 모니터링’ 기능은 치료 전∙후 상태를 시각적으로 추적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Bone Suppression 기능’을 통해 뼈 구조를 자동으로 제거해 폐질환 등 주요 장기의 판독 정확도를 높였다. AI 기능 외에도, 콜리메이터 전면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환자를 더욱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DK메디칼솔루션㈜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한 DK Medical Agent (DMA) 솔루션을 제안하며 의료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 경험을 향상시켜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oogle Workspace 기반 의료기관 협업 솔루션’으로, 의료진 간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며, ‘의료기록보조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무기록지 자동화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초진 환자의 과거 검사 기록 및 처방 내역을 ‘생성형 진료 보조 AI가 요약 제공’해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 방향을 제안하고 더욱 정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DK메디칼솔루션㈜은 이번 KIMES 2025에서 ‘DK가 새로운 X-ray의 패러다임을 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X-ray의 한계를 뛰어넘어 질병을 예방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의료 혁신을 제안할 계획이다.
DK메디칼솔루션㈜ 이준혁 대표이사는 “우리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더 나은 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AI 기반 영상진단 솔루션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