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KIMES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 병원설비를 비교 및 전시해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IMES 2023에는 개막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참석해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한국이엔액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KIMES 2023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코엑스 A~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개최된다.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B홀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D홀과 로비는 IMAGING 및 병원설비, 의료부품기술전으로 구성됐다.
23일 11시, A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부 표창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융복합 의료기기, 빅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기업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과 로봇, AI, 웨어러블, 슬립테크 등 첨단 의료산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KOTRA 수출상담회(GMEP),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3), MedicomteK(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 정부 포상 시상식(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관련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서 KIMES 전시기간중 23~24일 2일간 코엑스 전시장 E홀에 마련된 수출상담장과 계약체결식장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200개사와 해외바이어 100개사를 매칭한다.
‘의료기기 등록제도’와 ‘해외시장진출전략’ 설명회는 24일 E홀에서 각국 보건부 관계자와 현지 의료기기 등록 컨설팅 기관을 초청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