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외 의료기기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되는 ‘KIMES2011 제 27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가 17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려 20일까지 성황을 올리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 기기 ▲방사선 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및 장비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물리치료기 ▲안과관련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 관련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의료정보시스템 ▲한방관련기기 ▲제약관련기기 ▲비만 및 건강관련기기 ▲의료기기부품, 소재/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기타 등이 전시된다.
이번 KIMS2011에는 국내제조업체 453개사와32개국 1026개사의 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디지털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61회에 이르는 의료정책, 의학신기술세미나, 신제품 발표회가 함께 진행돼 최신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의료산업의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주최측은 “우리 의료산업이 수출확대와 제품다변화, 대기업 진출 등 외연확대의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가 의료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련산업의 기술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