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ORGANON PRO(이하 ‘오가논프로’)에 피하 삽입형 피임제 임플라논엔엑스티(이하 ‘임플라논’)의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오가논프로 사이트에 18일부터 1년간 제공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강좌는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 ▲임플라논 삽입 시술 ▲임플라논 제거 및 교체 ▲ 환자상담 및 출혈 관리 ▲ 자주하는 질문까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임플라논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지식, 피임법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150명과 20~44세 가임기 여성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임플라논을 포함한 장기간 가역적 방법(LARC)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도 사용을 희망하는 여성은 단 26.2%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를 얻는다면 LARC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63.4%의 여성이 응답해 두배 이상의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오가논은 전문의들이 피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임플라논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자신감 있게 삽입 시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와 ‘환자 상담 및 출혈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김성훈 교수는 “임플라논은 길이 4cm, 두께 2mm의 작은 막대모양 피하 이식형 피임제로, 팔에 삽입하면 최대 3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LARC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언제든지 제거해 가임력 회복이 가능하며, 1년 이내 피임 실패율이 0.05%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피임 성공률을 나타낸다3”고 설명했다. 또한 “임플라논을 비롯한 호르몬 제제의 피임제는 흔히 불규칙한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대개 첫 3개월 동안 경험한 출혈 양상을 통해 향후의 출혈 양상을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며“상세한 상담을 통해 여성이 스스로 효과적인 피임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문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사라 교수는 임플라논 시술 과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임플라논은 잘 사용하지 않는 팔의 상완 안쪽에 국소 마취를 시행해 삽입하며, 삽입 후 촉진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며 시술 과정과 더불어 임플라논 시술 시기와 위치, 그리고 시술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자주하는 질문 세션에서 김 교수는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임플라논의 평균 삽입시간은 1분 미만이었으며, 마취를 포함한 전과정은 평균 10분 이내로 시술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임플라논은 시술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임플라논에 대한 가치와 정보가 의료진분들께 잘 전달돼 궁극적으로 여성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피임을 실천하고, 계획되지 않은 임신 예방을 통해 한국오가논이 추구하는 여성 건강 고취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논프로는 한국오가논이 2023년 새롭게 개편한 한국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의학정보 포털이다. 의료진 전용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라이브 웹캐스트(Webcast)를 비롯해 환자교육자료, 제품 및 질환 정보, 그리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언제든 1:1로 디테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오가논커넥터 서비스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