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이 한주간 집중적으로 자사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약 3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하며 오가논의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가논위크’ 테마로 강연 주제 선정부터 사전질문 접수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적극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오가논은 지난해 오가논위크 참여 의료진들의 1차의료기관 맞춤형 강연과 증례 요청, Q&A세션 만족도 등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가논위크 브랜딩에 맞는 차별화된 형식 및 주제 마련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오가논은 11741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6월 16일까지 이메일 서베이 및 의료진 포털 ‘오가논 프로(Organon PRO)’ 웹사이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직접 뽑은 강연 주제가 선정됐으며,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2차 설문조사에서는 각 강연에 대한 사전질문을 수집했다.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에서는 남성질환, 여성질환, 만성질환 3가지 카테고리에서 의료진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남성형 탈모환자의 고민 이해하고 치료하기(연세봄빛피부과의원 피부과 최윤진 원장)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국비뇨의학회 가이드(AUA Guide)를 통해 본 양성전립샘비대증(BPH) 치료와 관리 전략‘을 대주제로 해 △BPH 치료 전략과 관리의 이해(신촌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이승환 교수) △BPH에 대한 미국비뇨의학회의 이야기(AUA Aftertalk about BPH)(고려대학교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가 진행된다.
19일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폐경 여성 건강관리의 쟁점 점화’를 대주제로 △순차 치료 비스포스포네이트(BP)만으로도 충분한가?(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폐경기 여성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호르몬치료, 리비알(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 강연이 이뤄진다.
마지막 20일에는 △산부인과 의사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난임 치료 여정, A to Z(사랑아이 여성의원 산부인과 박주희 원장)에 이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근거 중심으로 들여다보는 만성질환 관리’라는 대주제 하에 △근거 중심으로 보는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의 이해(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의 관리 및 로사르탄(losartan)의 근거 데이터(evidence)(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가 소개될 예정이다.
2023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지난해 의료진들의 열띤 참여를 고려해 온라인 심포지엄 송출 플랫폼을 3곳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에서 개설한 의료인 전용 의학정보 포털인 오가논 프로(
https://organonpro.com/kr-kr/)를 비롯해 의료진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게이트(
http://www.medigate.net), ‘인터엠디(
https://www.intermd.co.kr) 등 총 3곳을 통해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온라인 참석 희망자는 사전 등록 후 강연 당일 원하는 플랫폼 로그인 후 접속해 청취할 수 있다. 또한 각 강연별 사전질문은 심포지엄 전까지 오가논프로 웹사이트에 내 ‘오가논위크’ 메뉴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의료진의 큰 호평을 받으며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잡은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더욱 새롭게 준비됐다. 의료진의 사전 참여를 통해 심포지엄의 주제와 내용이 마련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오가논은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 소통하며, 신뢰받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과 함께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더 건강한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공식 출범한 한국오가논은 지난해 6월 출범 1주년 특별 기획으로 'Better @ Organon Better for patient – '요즘' 환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당시 사회변화에 발맞춰 △여성 생애주기에 따른 질환 및 치료 △남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 지견 △위드 코로나 시대, 호흡기 건강에서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한 유용한 제언을 전하며 약 3,000여명의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 해 제약사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대한 한 리서치 결과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디지털 마케팅에 있어 웹세미나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오가논을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