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이성순 교수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성순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23년간 결핵 환자 치료와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의 중앙운영위원으로 국가 결핵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부는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결핵예방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결핵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