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행사가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경북 권역 내 시·도 및 시군구 결핵 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경북권 제1차 결핵관리 실무교육’을 1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도 및 시·군·구 중심의 결핵 역학조사 관리 방법과 잠복결핵감염검사(IGRA) 판별 기준·관리 및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결핵역학조사 신고·보고체계) 운용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지속적인 결핵 관리 교육과 역량 향상을 위해 경북 권역에서 23년도에 세 차례에 걸친 결핵 실무자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권 내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및 관할 시·군·구가 결핵 발병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 및 고위험군(교정시설 수용자, 노숙인 등) 사각지대 검진을 강화해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에 더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