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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멀츠 에스테틱스, “각자 자신만의 아름다움 받아들여야”

아태지역서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으로 자신감 찾는 캠페인 런칭

멀츠 에스테틱스가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 ‘See My Skin, Lift My Way’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24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캠페인 런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은 울쎄라만의 특장점인 피부 층을 직접 보고, 개인별 맞춤 계획을 세워 시술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각자의 피부 상태와 니즈를 고려한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자신감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로렌스 시오우 멀츠 에스테틱스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아태지역 소비자 스터디를 의뢰해 4000명의 소비자와 380명의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셜미디어가 사람들의 자기 인식과 전반적인 자신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가 공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에서 외모가 자신에게 중요하다는 답변이 나왔으며 응답자의 91%는 외모에 자신감이 있으면서도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또 응답자의 83%는 타인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을 때 기분이 상하고, 76%는 타인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66%는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들의 외모와 항상 비교하는 등 외모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많은 응답자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진정한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80%조차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을 때 기분이 상하며, 더 아름다워지기를 원한다고 답변하는 등 내적 자신감을 쌓기를 원하는 심리와 타인의 검증을 받고 싶어하는 심리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할 사진의 보정은 당연한 일로 간주되고 있었다. 응답자의 82%는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사진을 보정해 포스팅하고 있다. 이는 태국 응답자에서 93%로 가장 높았고 호주 응답자에서 76%로 가장 낮았다. 

응답자들은 사진을 보정하기 위해 사진 당 약 20분을 소모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1116분을 사진 보정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보정 시에는 피부 톤 보정 47%, 피부 결점 보정 45%, 얼굴 갸름하게 만들기 38%, 눈 크게 만들기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4%만이 소셜 미디어에 무보정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며 한국(19%), 대만(28%), 홍콩(30%)의 응답자들은 자신의 무보정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낮았다. 

또 보정 사진을 포스팅하는 응답자의 83%는 자신의 무보정 사진이 원하는 만큼 아름다워 보이지 않아서, 73%의 응답자는 자신의 무보정 사진이 상대방의 호감도를 저하시킬 것이라고 걱정했으며, 87%는 보정된 사진이 더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의료전문가들이 상담 시 치료 절차와 주의사항 설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의료전문가들은 치료 시간 제외, 초기 상담에만 평균 26분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환자의 에스테틱 치료를 받으려는 근본적인 동기 이해보다 치료절차와 위험, 치료 결과를 설명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또한 응답한 의료전문가 중 61%는 인증된 정품 의료 기기/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전문가의 92%는 에스테틱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의 치료 동기를 이해한다면 치료 결과 향상 및 환자의 치료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환자의 기대치나 개인 맞춤형 치료법, 의사-환자 간의 신뢰 구축에 대해 고려하기를 종종 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 중 59%만이 자신의 감정적인 어려움과 에스테틱 치료를 받고자 하는 근본적인 동기를 밝히고 있지만, 의료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수동적인 방응을 보이며 30% 미만의 의료전문가가 치료법 제시 전 환자가 겪는 어려움과 걱정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렌스 시오우 사장은 “사람들이 멋진 자신이 되는 순간은, 자신감을 가질 때라고 믿는다. 자신감은 안과 밖 모두 수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며 “이는 그러한 이미지 한 프레임의 이미지로 정의되거나 포착될 수가 없다. 소셜 미디어는 그런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회적 프레임에 가두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의 고유한 특징과 개성은 축하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때문에 멀츠 에스테틱스는 이와 같은 사람들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환자, 헬스케어 전문가와 함께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심리적 목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협력해 아태 전역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사람들이 더 좋은 모습, 더 좋은 기분, 더 좋은 삶을 사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비아 리 멀츠 에스테틱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울쎄라 캠페인을 통해 독성과 개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은 리프팅 그 이상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모든 개인을 위해, 초개인라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더 깊이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대해서 사회의 정의를 따라야 한다는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울쎄라는 개인의 자신감 또는 개성들에 대해서 기념, 축하하고 그런 것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접근 가능한 방법들을 제공함으로써 이 통념에 도전하고 있다. 사람마다 고유한 아름다운 피부를 개선하고 광채를 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캠페인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하늘, 전소민, 이민호 등도 나와 토크를 이어갔다.


한편 멀츠 에스테틱스 아시아태평양은 기업 차원에서 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 X Confidence Beyond the Frame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의 아시아태평양 버전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기준으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개발하는 여정을 지지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사람들 개개인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정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서는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시아태평양과 함께 획일적인 아름다움과 패스트 뷰티에 경도되지 않는 건강한 의료 문화와 소비자 인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울쎄라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출시됐다. 현재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50건 이상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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