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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암병원,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 연장운영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9월말까지 연장…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경증환자 진료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가 운영중인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가 9월 말까지 연장운영한다.


모듈병상으로 준비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1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8월 1일 운영을 재개한 후 8월 31일까지 운영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9월 한달 간 연장운영하기로 결정됐다.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0세부터 만18세까지의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며, 9월에는 평일 및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토요일과 추석 당일(9/10), 추석 다음날(9/11)은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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