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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수술 8,000례 돌파

한승범 병원장, “로봇수술분야 최초를 선도한 국제적 리더로서 인프라 구축 힘쓸 것”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로봇수술 집도 건수 8,000례를 돌파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8월 16일 로봇수술 8,000례 기념식을 가졌다. 작년 12월 7,000례를 돌파한 후 최근 단기간에 1,000례를 추가하며 로봇수술 발전 선도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07년 7월 개소한 이래 대한민국 로봇수술의 메카로 성장해왔다. 최고 수준의 술기를 선보이는 의료진들이 각 분야에 포진하고 있으며, 초고난도의 중증질환 수술 비중이 높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만의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특정 진료과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과가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전립선, 대장·직장뿐 아니라 갑상선, 유방재건, 산부인과 질환 등 암 치료의 다양한 분야에 로봇수술을 접목해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로봇수술법과 로봇수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글로벌 표준이 되는 센터로 자리잡았다.

한승범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글로벌 수준으로 세계 로봇수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미래의학의 중심에 있는 로봇수술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구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8,000례라는 성과는 로봇수술센터 모든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로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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