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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 진행

폐렴구균 인식 제고 및 백신 접종 중요성 강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이번 달부터 배우 지진희를 자사의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이번 달 14일부터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공동 프로모션을 체결한 종근당과 함께 의료진 대상으로도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폐렴은 2018년부터 꾸준히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지난 10년 전 보다 사망률이 약 191% 증가한 바 있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알려졌다. 특히 폐렴구균은 폐렴 이외에도 혈액이나 뇌수막을 침투해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수막염은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으며,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최대 72%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광고는 폐렴구균이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돼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과정을 3D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어 지진희가 화이자제약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가며, 국내 판매 1위 폐렴구균 백신으로서 자신감을 선보였다.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국내 허가 이후 10년 이상 사용됐으며,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부터 침습성 질환까지 예방 가능하다. 프리베나13의 예방 효과는 접종 후 실제 효과(Real World Effectiveness)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미국 루이빌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 대한 인구 기반 감시 자료 중 약 1여년간 65세 이상의 환자군을 대상 총 2034명으로 검사 음성 환자-대조군 연구(Test-Negative-Design, TND)방식을 활용해 백신 혈청형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인한 입원에 대해 백신의 실제 효과(vaccine effectiveness)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 입원 위험을 73% (controls, 285/1966 14.5% vs. PCV13 group, 3/68, 4.4%, unadjusted vaccine effectiveness [95% CI, 12.8%-91.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이번 프리베나13 광고는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호흡기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 맞춰 성인 대상 폐렴구균 예방의 중요성 전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프리베나13 광고가 더 많은 분들께 예방접종의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종근당은 화이자제약과 함께 일반 대중 및 의료진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최신 지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프리베나13의 새 얼굴 지진희는 올해 초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사업부 광고 모델로도 선정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인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광고 캠페인에서는 '과학이 승리한다(Science will win)'를 주제로 과학 기술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하며, 백신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해 온 한국화이자제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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