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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신장학회, 10년 뒤 더 크고 발전된 학회 될 것”

KSN 2021,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양철우 이사장 “총체적으로 투석기관 관리하는 평가원 설립” 제안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신장학회가 국내외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져 향후 10년 뒤 더 큰 학회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신장학회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New Journey of KSN to the world(세계를 향한 대한신장학회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학술대회 ‘KSN2021’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춰진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회 양철우 이사장과 임춘수 차기 이사장은 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양철우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가 조만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학회는 해외학회 교류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많은 국제화를 이뤄냈고, 학회지의 SCIE 등재와 함께 I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가 4점대에 가까운 등 앞으로 열심히 해서 세계 탑10에 드는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들과 서로 소통해서 우리 학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가 돼야 할 것이고, 내년 오프라인으로 하는 학술대회 때는 해외 연자들이 많이 오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 이사장은 또 학회가 그동안 이끌어온 투석전문의 제도, 인공신장실 인증사업 등 아직 산적한 신장학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그동안 심평원, 복지부, 국회와 함께 여러 정책들을 수립했다. 혈액투석 의료급여 수가 개선이 이뤄졌고,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이 현재 54개 의료기관에서 하고 있는데 앞으로 잘 돼서 수가가 발생했으면 좋겠다”라며 “투석전문의 제도, 인공신장실 인증사업은 자기희생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인데 학회가 먼저 나서서 했다는 게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학회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것 같다. 인공신장실 설치기준 등과 관련해 법안 마련을 제시했지만 잘 안 됐고, 학회 사업으로만 머물렀다. 앞으로 학회가 멀리 내다보고 포기하지 말고 시도했으면 좋겠다”며 “또 투석기관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평가원이 설립돼서 미래지향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양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우리 학회가 큰 노력을 했고, 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관리지침과 대응전략을 만들어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위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학회 창립 41년째가 됐고 50년째가 되면 더 크고 웅장한 발전된 학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수 차기 이사장도 미래 KSN2030 개최를 기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학술대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임 차기 이사장은 앞으로의 학회 발전방향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병행을 통한 접근성 강화 ▲SCIE 등재를 기반으로 한 학회의 모든 연구역량 투입 ▲국책과제 제안 및 수주를 통한 대규모 연구과제 수행 ▲학회 지원과 타 학회 협연관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임 차기 이사장은 “우리나라 신장질환 데이터 확보와 국내 현실에 맞는 임상진료지침 재정이 필요하다”라며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 대처 경험을 기반으로 상시적인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재난대응위원회를 상설화 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우리 학회 위상에 걸맞는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수립, 수행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7월 12일 창립돼 신장학을 전공하는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서 결성한 다학제 학회로써, 국내 신장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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