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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2021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 선정

선진적인 기업 문화 등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자리매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1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에 지난 20일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신뢰 경영을 기반으로 배려하는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시아 각 국가에서 추천된 약 2500개 기업을 각 나라별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하고, 후보군을 확정해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기업문화(Culture Audit)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200개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2021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한국로슈진단은 ‘사람’을 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글 직급을 폐지, 대표 및 임원진에게 직접 질문과 제안을 할 수 있는 익명 SNS채널을 마련하는 등 열린 소통을 보장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해왔다. 

또한 3개월의 해외 직무 교환 프로그램 EDO(Express Development Opportunities), 2~4주의 타부서 직무 체험 프로그램 IDO(Internal Development Opportunities)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역량개발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피학대 아동 지원, 소아당뇨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로슈그룹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한국로슈와 함께 원 로슈(One Roche)로서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공동성금 1억원과 2천만원을 마련해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본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으로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작년에는 같은 기관에서 주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GWP 혁신리더’ 부문에서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와 P&C(People & Culture) 부서의 이지숙 본부장이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로슈진단은 199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검사실의 대용량 분석용 체외진단시스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용 분석기기 및 시약, 병원의 현장검사 기기와 혈당측정기 등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이 가운데 약 1200개의 장비와 시약을 비롯해, 디지털, 자동화 컨설팅,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의 조니 제 대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한국로슈진단의 선진적인 기업 문화와 직원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열린 소통과 워라밸을 중심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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