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뉴 임팩트 프로젝트 KHIDI-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프로젝트로 한국로슈진단은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함께 해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함께 선정해 상금은 물론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로슈진단과 연구개발, 멘토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정보제공 세미나와 뉴 임팩트 프로젝트 참여 기업 피칭 및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 5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업체에게 발표 기회가 주어져 로슈진단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종 수상 기업으로는 1위 (주)코젠바이오텍(KOGENE BIOTECH)과 2위 (주)하이(HAII)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평가단의 심사 결과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해외 진출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로슈진단의 협력 파트너로 선정됐다.
수상한 기업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로슈진단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과 글로벌 비즈니스 및 파트너링 팀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혁신은 로슈를 이끈 핵심 키워드로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