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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중국 환자 유치 위한 MOU 체결

중국 북경산업경제발전연구원·예악문화연구원과 의료관광사업 추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중국 기관 두 곳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지난 5일과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중국 북경산업경제발전연구원(원장 황영강)과 중국 예악문화연구원(원장 양욱)과 중국 검진자를 포함한 환자의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업무 전반에 걸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인 울산화인동포협회 이철영 회장의 소개를 통해 진행됐다. 황영강, 양욱 원장은 지난 2일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에 참석 한 후 울산에 머무르며 울산대학교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진료를 받아보는 등 병원을 면밀히 검토 한 후 협약까지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국인 건강검진자의 교류와 의료관광사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중국 해외환자의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의 신흥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큰 의미를 지닌다.

황영강 원장은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서비스는 앞으로 중국이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양욱 원장은 “의료를 포함 관광을 시작으로 의료기술에 대한 벤치마킹까지 폭넓은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중국 여러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국 환자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9월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한 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는 물론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낯선 환경과 시스템, 언어적 문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우며 외국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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